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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코로나 관련 식품위생업소 융자지원 확대

김선균 | 2022/01/14 14:3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를 낮추고 기존 시설개선 희망 업소에서 운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업소까지 융자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위생업소 대상 융자사업은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의 시설개선자금과 영업장 유지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전남도청 전경 

기존 융자 금리는 2%로 시중은행과 큰 차이가 없었고 시설개선자금만 융자할 수 있어 영업자의 수요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 감소 등 업소 운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융자 금리를 당초 2%에서 1%로 인하했습니다. 

융자 대상은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입니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광주은행이나 농협중앙회 지점을 방문해 대출심사를 받은 뒤 위생부서에 융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 자영업자가 늘어 융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1-14 14:35:08     최종수정일 : 2022-01-14 14: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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